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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12월 추천공연
12월 공연에는 익숙한 작품 속 인물들이 무대에 오른다. 드라마 방영 시간이면 거리에 사람이 없을 만큼 인기 있던 드라마 ‘모래시계’가 뮤지컬로 재해석돼 다시 관객을 모으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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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12월 추천공연
12월 공연에는 익숙한 작품 속 인물들이 무대에 오른다. 드라마 방영 시간이면 거리에 사람이 없을 만큼 인기 있던 드라마 ‘모래시계’가 뮤지컬로 재해석돼 다시 관객을 모으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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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석엔 뭘 볼까] 라라랜드 콘서트, 서편제 등 공연 풍성
기록적인 황금연휴다. 추석과 개천절ㆍ한글날, 대체휴일과 임시공휴일까지 더해져 최장 열흘 동안의 여유시간이 생겼다.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웃고 울고 감탄할 만한 공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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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뭐든 할 수 있다는 걸 20대엔 왜 몰랐을까?"
2017년 1월 딸을 낳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 장윤주. [사진 에스팀] 모델 장윤주(37)를 만나자고 했을 땐 다른 의도가 있었다. 올해로 데뷔 20년차. 전환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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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FL '바늘구멍'을 통과한 한국인 '키커' 구영회
[차저스 홈페이지 캡쳐] 미국프로풋볼(NFL)은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다. NFL 입단을 목표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학생 선수만 25만 명(올해 기준)이 넘는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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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순왕후 입성기
대궐 안 가마가 모두 호박이 되었사옵니다-. 벌써 달포 전 일이었다. 입궐한 도승지의 보고가 기이했다. 임금님은 달력을 들춰 보았다. 만우절인가. 그런데 과연 어가 자리에는 둥글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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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린의 뷰티풀 풋볼]이근호처럼 목숨 건 선수 10명이면 월드컵 나간다
2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. 강원 이근호가 드리블 하고 있다. [사진 연합뉴스] "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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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재 예능' 속에서 등장한 청춘 예능, 성공할 수 있을까
온스타일 예능 '열정 같은 소리' [사진 온스타일]"욕해도 되나요?" '당신은 어떤 청춘인가요?'란 질문에 한 20대 청춘은 이같이 답한다. 또 다른 이는 '나는 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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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약간 늦은 리뷰] 리메이크 영화의 한계를 넘어선 ‘미녀와 야수’
너무 바쁜 나머지 영화 한편 보는 것도 쉽지 않다. 블록버스터나 대작 영화가 아니면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상영관에서 막을 내리기 십상이다. 그렇다고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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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청춘물, 핑크빛 대신 잿빛인생
“이게 압박 면접인가요, 인신공격이지. 충고하지 마십시오. 저도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.” 고달픈 현실이 TV 청춘물 소재로 계속 등장하고 있다.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,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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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프지만 쿨하게…팍팍한 현실, 청춘물로 들어오다
월화드라마 '쌈, 마이웨이' [사진 KBS] "이게 압박 면접인가요, 인신공격이지. 충고하지 마십시오. 저도 상처받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." KBS 2TV 월화드라마 '쌈, 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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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의 기술 좇다가…'유니콘' 대신 사기꾼 된 사업가들
테라노스`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. 테라노스는 환자 손가락에서 채취한 몇 방울의 혈액만으로 240종류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으나 허위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. [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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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트] 꿈의 기술 좇다가 … ‘유니콘’ 대신 사기꾼 된 사업가들
‘테라푸기어’가 제작한 플라잉카는 면허·안전·환경 규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됐다. [유튜브 캡처]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평소 “사업가와 사기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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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미녀보다 엠마, 엠마 왓슨 매력 탐구
실사판 ‘미녀와 야수’(원제 Beauty And The Beast, 3월 16일 개봉, 빌 콘돈 감독)의 전 세계 극장 수입이 9억 7000달러(1조 262억원)를 넘어섰다.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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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원작을 읽어드립니다 5. ‘50가지 그림자:심연'
한 영화의 여운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원작 소설을 읽어 보면 어떨까. 물론 원작이 있는 영화에 한한 이야기다. 맛보기로 최근 개봉작의 결정적 장면을 원작 소설 부분과 비교해 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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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로 올라갔다, 딴 세상이 열렸다
고층 빌딩에 자리한 루프탑바에선 답답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있다. 사진은 L7호텔 21층에 있는 바 '루프탑 플로팅'. [사진 어반딜라이트] 외식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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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이 갈등 유발하면 해결사는 남성?…드라마 속 성불평등 보니
착한 여성과 나쁜 여성이 서로 대립하고 갈등을 일으킨다. 나쁜 여성은 대놓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. 착한 여성은 대개 당하는 역할이다. 그러던 중 '백마 탄 왕자'가 홀연히 나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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땀방울마저 잡아내는 스크린 속 연극 무대
"It's a girl(딸이에요)." 어디선가 별로 축복스럽지 못한 외침이 들리면 묘하게 찡그린 표정의 중년 여배우가 무대에 똑바로 서서 “응애응애”를 연발한다. 19세기 평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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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바다로 간 ‘병맛’, 주성치표 인어공주
주성치 감독(가운데). 이뤄지지 않은 사랑 때문에 안타깝게 물거품이 돼 사라진 인어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는 잊어라.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『인어공주』가 ‘주성치(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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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객의 맛집] 세계적 셰프 조리법 독창적 해석…술 부르는 흑마늘 닭구이
푸드 스타일리스트 김민지씨가 연남동 ‘모던이스트’를 찾았다. 동양 식재료 활용하는 프렌치 식당케이퍼 튀김 곁들인 훈제연어 침샘 자극동화 모티브 테마 요리 사라져 아쉬워 살다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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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“내가 집에 안 가면 어떻게 되는데요?"…은밀하게 돌아온 ‘50가지 그림자: 심연'
“이해시켜 줘요.”“내가 집에 안 가면 어떻게 되는데요?”“누구한테도 얘기 안 할게요.”“어떻게 그런 걸 버티죠?”“아니, 난 한 번도 해 본 적이….”다코타 존슨의 입을 빌리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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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데렐라, 백마 탄 왕자 모두 아웃…이젠 PC 시대
‘오버워치’ 게임에 나오는 60세 이집트 여성 전사 캐릭터 아나. [사진 블리자드]당신의 PC지수는 얼마인가. 지난해 미국 대선을 강타한 ‘정치적 올바름(Political Cor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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겁 없이 뛴 4년, 연봉 120배 겁나게 뛰었네요
권경원(25·톈진 취안젠). 이름마저 생소한 5년차 프로축구 선수다. 2013년 전북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존재감 없는 무명의 선수였다. 국가대표 즐비한 전북의 벤치멤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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팍팍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, 판타지로 위안 얻다
도깨비라면 왕방울만 한 눈, 뿔 달린 머리의 기괴한 형상인 줄만 알았다. 웬걸, 이 도깨비는 키가 훤칠한 미남이자 대단한 재력가다. ‘금 나와라 뚝딱’ 하고 방망이를 휘두르진 않